‘울지 않는 새’ 오현경-홍아름 대립구도 ‘눈길’…“아름씨 악녀 같아”

입력 2015-04-27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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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홍아름
/동아닷컴DB

‘울지 않는 새’ 오현경-홍아름 대립구도 ‘눈길’…“아름씨 악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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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이 후배 홍아름과의 연기에 대해 언급햇다

오현경은 27일 오후 2시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tvN 새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설의 마녀’ 종방연때 홍아름더러 다음 작품서 보자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아름씨와의 대립구도가 어떻게 보여질 지 모르겠다. 때론 아름씨가 악녀 같아 보일 때가 있다. 그만큼 눈에 내포된 연기에 대한 파워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경은 극 중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밟고 일어서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천미자 역을 맡았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오는 5월4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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