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비료지원, 비료 15톤·농자재 등 실은 트럭 22대 출발

입력 2015-04-28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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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대북 비료지원, 비료 15톤·농자재 등 실은 트럭 22대 출발

‘대북 비료지원’

정부가 5년 만에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했다.

28일 오전 비료 15톤과 농자재 등을 실은 트럭 22대가 황해북도 사리원실을 향해 출발했다.

앞서 정부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이른바 5.24조치를 실시했던 바 있다.

이는 우리 국민의 방북을 불허하고 남북 교역 중단 또 대북지원사업의 원칙적 보류 등의 내용으로 지난 5년 동안 대북지원은 중단됐다.

이후 27일 정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대북지원사업자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의 온실조성사업 관련 육로 방북을 승인하면서 15t 규모의 대북 비료지원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이번 대북 비료지원 승인이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 교류의 물꼬를 다시 틀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북 비료지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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