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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는 새 싱글과 콘서트 준비 과정을 4월 초부터 SNS를 통해 알려왔으며, 지난 금요일 온라인상에 “남자라면 버즈, 4/29”라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의 ‘남자라면’은 이번 4월 29일 낮 12시 발매 되는 버즈의 싱글 제목이며, 같은 날 7시에 콘서트 티켓이 오픈되는 티징 광고라고 밝혔다.
흰 바탕에 투박한 검은 고딕체로 적힌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남자라면...’이라는 곡 제목의 당위적 뉘앙스를 홍보문구로 활용한 재치도 주목 받았다.
29일 발매 되는 버즈의 싱글 ‘남자라면’은 봄바람처럼 가볍고 유쾌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을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싱글 ‘남자라면’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유쾌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 남자답지만 친근한 ‘동네 오빠’를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봄소풍을 가는 느낌의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을 무대로 선택했다.
한편 버즈의 싱글은 29일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며, 콘서트 티켓은 같은날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