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허세프’ 넘는 新 허세녀 “두부? 토푸다”

입력 2015-04-28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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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허세프’ 넘는 新 허세녀 “두부? 토푸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이 허세 가득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양희은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유럽에서는 두부를 잘 먹지 않는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이른바 ‘유럽파 셰프’ 박준우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과거 벨기에에 거주하며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박준우는 “유럽에서는 두부를 토푸라고 부르며 채식주의자들이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이를 듣고 잠시 민망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두부라고 말하니까 몰랐다”라며 둘러댔다. 그는 “진작 토푸라고 말하지 그랬느냐”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허세프’ 최현석 셰프는 “이분 약간 나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야 한다. 이 방송에 출연하는 셰프들은 냉장고 속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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