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칼로리 낮고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

고구마 칼로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소도 풍부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고구마 칼로리, 다이어트에는 좋지만 밤에 먹으면 안 돼”라는 글이 개제됐다.

고구마는 100g당 128kcal로, 100g당 55kcal인 감자보다 2배 이상 높은 열량을 지니고 있지만 GI 지수가 낮아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 되면서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분비돼 살이 쉽게 찌지만 고구마는 그렇지 않기 때문.

그러나 고구마가 무조건 다이어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야식으로 고구마를 먹으면 당이 몸 안에 누적돼 소화흡수가 어려워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