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유세윤 “사태의 심각성 몰랐던 점도 반성”

입력 2015-04-28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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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기자회견] 유세윤 “사태의 심각성 몰랐던 점도 반성”

개그맨 유세윤이 장동민 막말 논란을 가볍게 대했던 점을 인정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 불룸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중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멤버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유세윤은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처음엔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었느냐"는 말에 "인정하다. 사과가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사과가 늦었던 점도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옹달샘은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비롯한 각종 막말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장동민은 이 방송에서의 발언이 문제가 돼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도 하차했으며 최근에는 삼풍 백화점 생존자로부터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궁지에 몰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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