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가수 레이디 제인이 홀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오프닝에서 “촬영 차 프라하에 다녀왔다. ‘두시’를 잠시 비우게 돼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갑작스러운 일들로 ‘두시’ 가족들도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동민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 상처 받은 분들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앞으로 장동민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디 제인은 “나흘 만에 돌아왔다. 오늘도 공항에서 바로 왔는데 아직도 마음이 진정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해외촬영으로 ‘두시’ DJ 자리를 비우게 돼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를 맡았다. ‘두시’ 제작진은 5월 부분조정으로 장동민의 후임 DJ를 선정하기 전까지 레이디제인의 단독 진행을 결정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