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책임질 자신 없는 아이, 다른 회사나 다른 분야로 보낸다”

입력 2015-04-29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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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동아닷컴DB

식스틴 박진영 “책임질 자신 없는 아이, 다른 회사나 다른 분야로 가게 도울 것”

식스틴 박진영

박진영이 ‘식스틴’의 탈락 멤버들의 향후 처우에 대해 언급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파인홀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 ‘식스틴’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박진영은 “우린 항상 냉정하게 떠나보낼 준비를 한다. 이 친구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인생이다. 우리 회사 연습생은 다른 데로 못가게 하거나 이런 규정이 없다. 그래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연습생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자신있게 이 아이를 책임지든지, 자신이 없는 순간 빨리 다른 회사나 다른 분야로 갈 수 있도록 끊어주는게 해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JYP엔터테인먼트의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번도 마찬가지이다. 혹시 이번에는 탈락해도 계속 JYP에서 가르치고 데리고 싶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우리와 맞지 않는 친구이거나 데리고 있을 자신이 없다면 빨리 내보내든가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스틴’은 5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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