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한선화 “후배 걸그룹들에게 밀릴 때도 있지만…”

입력 2015-05-01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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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한선화 “후배 걸그룹들에게 밀릴 때도 있지만…”

주말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 한선화가 무수히 쏟아져 나온 후배 걸그룹들과의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장밋빛 연인들'에서 백장미 역을 맡아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우려를 씻어내고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다.

한선화는 이날 인터뷰에서 후배 걸그룹들과 경쟁이 이어지는 것을 묻는 질문에 "이걸 경쟁이라고 생각하면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내가 안될 때도 있다. 또 계속 세대교체가 되면서 우리가 뒤로 밀리는 느낌도 있지만 경쟁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각자의 색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선화는 "걸그룹이 그 색깔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으면 비교를 당하더라도 실력이나 호감보다는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 비교가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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