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강예원 “큰 가슴,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

입력 2015-05-01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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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강예원은 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가슴 사이즈가 고민이다. 남들은 가슴 살이 빠져서 고민이라는데 나는 안 빠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가슴이 큰 게 콤플렉스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며 “가슴이 적당한 게 예쁘다. 혹은 가슴이 거의 없더라도 섹시해 보일 수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골반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몸매 밸런스가 안 맞더라”고 또 다른 고민을 언급했다.

강예원은 “골반을 넓히는 운동을 많이 한다.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힙업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한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19금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지호 강예원을 비롯해 하주희 김민교 홍석천 김창렬 그리고 오민석 등이 출연했으며 김아론 감독이 연출했다. 5월 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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