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결승골’ 첼시, 5년 만에 EPL 우승 확정

입력 2015-05-0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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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첼시가 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지었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4-15시즌 EPL 35라운드 경기에서 에당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자르는 전반 43분 상대 페널티박스로 돌파하면서 파울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아자르의 슈팅은 골키퍼줄리안 스페로니에 막혔지만 그는 튕겨나온 볼을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25승 8무 2패(승점 83)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13점 차. 5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첼시는 올 시즌 캐피털 원 컵에 이어 두 번째로 정상 자리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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