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학자 187명, 日 아베에 “위안부 과거사 왜곡 중단” 성명 발표

입력 2015-05-06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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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학자 187명’
/동아일보DB

세계 역사학자 187명, 日 아베에 “위안부 과거사 왜곡 중단” 성명 발표

‘세계 역사학자 187명’

세계 저명 역사학자 187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한 집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과거사 왜곡 중단 및 역사적 사실 인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5일 ‘히로히토 평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허버트 빅스(빙엄턴대)를 비롯해 지일파 원로 에즈라 보걸(하버드대), 존 다우어(MIT), 브루스 커밍스(시카고대), 피터 두스(스탠퍼드대) 교수 등 미국와 유럽, 호주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 및 일본학 전공 역사학자 187명은 ‘일본의 역사가들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이라는 제목의 집단 성명을 냈다.

한편 이 공동성명은 외교루트를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직접 전달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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