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가족 단위 관객 몰이 ‘장기 흥행 예고’

입력 2015-05-06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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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영화는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높은 좌점율과 꾸준한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는 것.

‘어벤져스2’와 ‘차이나타운’ 등 타 경쟁작들이 2000회 이상 상영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해 반절이나 적은 1000회의 상영횟수에도 높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황금연휴 시즌에는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10대 20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위험한 상견례2’는 지속적인 호평을 받으며 관객층이 확대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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