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막내의 역습… 형들 멘탈붕괴

입력 2015-05-10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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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요물막내 정준영이 ‘반항막내’로 변신했다. 그가 달콤살벌한 눈빛을 장전하고 형들을 완벽히 제압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충청남도 호도로 떠난 ‘무소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반항기 다분한 정준영의 스틸이 방송 앞서 공개됐다.

스틸 속 정준영은 데프콘과 차태현을 향해 장난기와 더불어 약간의 반항기가 풍겨져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그의 뒷짐을 지고 턱을 약간 든 채 서있는 위풍당당한 자태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으로, 한밤중에 멤버들은 각자 짐을 들고 캄캄한 바닷가로 모여들었다. 이에 유호진 PD는 “오늘 하루 종일 여러분이 짐을 사수했던 목적이 가장 중요해지는 순간”이라며 무인도에 취침하며 진정한 무소유를 경험할 단 한 명을 뽑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긴장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은 “저는 추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준영이 한번~”이라며 김종민이 자신을 무인도 취침자로 추천하자 매서운 눈빛을 발사해 형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준영은 게임 내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눈빛으로 격렬한 게임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런 정준영의 압도적인 눈빛에 차태현은 “동생인데 왜 이렇게 무섭냐~”라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다섯 형들은 그의 눈빛에 완벽히 제압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눈빛만으로 형들을 쥐락펴락하기 시작한 정준영이 어떤 반항기 어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항막내’로 변신한 정준영은 어떤 달콤살벌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한층 업그레이드 돼 형들을 쥐락펴락하는 정준영의 요물 매력은 10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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