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매니저, 팬들에 ‘욕설+막말’ 논란…“꺼져, 다 떨어져”

입력 2015-05-1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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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매니저, 팬들에 ‘욕설+막말’ 논란…“꺼져, 다 떨어져”

'레드벨벳 매니저'

걸그룹 레드벨벳의 남자 매니저가 팬들에게 욕설 및 막말을 퍼붓는 영상이 게재됐다.

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5월 8일 레드벨벳 뮤직뱅크 퇴근길 직캠’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1분 29초 분량의 이 영상 속에는 레드벨벳 팬들에게 욕설을 동반하며 고함을 지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레드벨벳이 퇴근을 하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언니 수고했다”며 레드벨벳에게 조심히 가라는 등의 인사를 건넸다. 레드벨벳 매니저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자 팬들에게 나오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나가 좀”, “내가 지금 영어해? 꺼져”, “카메라 안 치워? 나와”라는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팬들은 레드벨벳의 주위에서 인사말을 건넸을 뿐 과도한 행동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레드벨벳 매니저의 언행 및 행동이 팬들에게 지나쳤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한편,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했다.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가 멤버로 속해 있다.

'레드벨벳 매니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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