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왕따 가해자 조수향과 재회… 악연 재현되나?

입력 2015-05-1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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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왕따 가해자 조수향과 재회… 악연 재현되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김소현의 운명에 위기가 닥쳤다.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5회에선 본격적인 고은별의 삶을 살게된 이은비(김소현 분)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로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방송 말미, 세강고 2학년 3반으로 전학을 와 시청자를 경악케 한 조수향(정소영 역)의 등장은 극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조수향은 통영 누리고의 왕따소녀 이은비(김소현 분)의 존재를 유일하게 아는 사람으로 김소현과는 악연이었던 인물.

이에 김소현은 조수향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은 채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새로운 공간과 환경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일 방송에서는 의문의 인물 정수인에 대한 수수께끼가 조금씩 풀릴 것을 예고했다. 정수인으로부터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를 계속해서 받아온 김소현은 과거 고은별과 정수인이 어떤 관계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단서 찾기에 나서는 것. 이로인해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미스터리가 더해질 5회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시한폭탄이 될 수밖에 없었던 태광(육성재 분)의 아픈 과거가 밝혀져 시청자들을 애잔케 했다. 김소현이 순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후아유-학교2015‘의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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