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우익수’ 추신수, KC전 공격 선봉 ‘11G 연속 안타 때릴까?’

입력 2015-05-12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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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서서히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1번 타순에 나서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노린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현재 추신수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해가고 있는 상태.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와 함께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카일 블랭스가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중견수 레오니스 마틴-2루수 토마스 필드-좌익수 델리노 드쉴즈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콜비 루이스.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왼손 선발 투수 대니 더피(27)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더피는 이번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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