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여야만 해’ 김성규, 과거 “현아가 만나자고 하면 팬분들 몰래”… ‘폭소’

입력 2015-05-1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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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성규 너여야만 해’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솔로곡 ‘너여야만 해’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성규는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전지현, 포미닛 현아, 씨스타 소유라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규는 “현아가 이상형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내가 현아를 사랑하는 것처럼 됐다”라며 “어쩌다보니 현아가 나를 사생팬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규는 현아를 향해 “저는 좋아하는 게 아니라..좋아하는데, 팬으로서 사랑하..아니아니”라며 “팬으로서 굉장히 팬이다”라고 얼버무려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규현 현아가 진짜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김성규는 “그럴 일이 있을까?”라며 “팬분들을 생각하며 잘 몰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김성규는 11일 0시 솔로곡 ‘너여야만 해’를 발표한 이래 멜론과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너여야만 해’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애절하게 구애하는 가삿말과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김성규 너여야만 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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