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입대 현장, 소속사 대표 배용준과 동행…‘의리’ 과시

입력 2015-05-12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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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현장, 소속사 대표 배용준과 동행…‘의리’ 과시

‘배용준과 동행’

배우 김현중이 12일 배우 배용준과 동행,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12시 10분 경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배용준은 검은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김현중은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위병소를 통과했다.

앞서 소속사 키이스트를 이끌고 있는 배용준은 지난 2010년 SS501 출신인 김현중을 품에 안고 배우로 성장시킨 바 있다. 사적인 자리에선 형 동생처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은 현재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감안해 비공개로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의 말처럼 김현중은 언론과 팬에게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했다. 부대 앞에 혼란이 가중 될 것을 염려한 것.

그러나 신병교육대 주변은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국내팬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에서 몰려든 200여명의 팬들은 플래카드을 들고 김현중을 배웅했다.

한편, 김현중은 입영 전날까지도 전 연인 최 모 씨와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엔 6억 원 합의금에 대한 진실공방과 폭행 유산설이 재점화 돼 논란이 가중됐다.

‘배용준과 동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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