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샴페인 먹으며 술자리 촬영…‘리얼한 연기’ 눈길

입력 2015-05-14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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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사진= MBC 제공

맨도롱 또똣, 샴페인 먹으며 술자리 촬영…‘리얼한 연기’ 눈길

맨도롱 또똣

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강소라와 유연석의 술자리 장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4일 MBC 수목극 ‘맨도롱 또똣’ 측은 술자리를 벌이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건우는 샴페인을, 강소라는 소주를 마시며 음주를 즐기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세트 촬영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3시가 될 때까지 장장 1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더욱이 두 사람의 술자리 장면은 세트 촬영의 마지막 스케줄이었던 만큼 다음 날 자정이 넘어서야 진행됐다. 이에 유연석과 강소라는 리얼한 만취 연기를 펼치기 위해 실제 음주를 감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샴페인 1, 2잔 정도를 마시고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진짜 술자리 같은 훈훈한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더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취중 투혼’까지 발휘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킨 유연석과 강소라의 뜨거운 열정에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 13일 첫 방송된 ‘맨도롱 또똣’ 1회 말미 예고편에는 정주(강소라 분)가 제주도 정착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본격적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질 건우(유연석 분)와 정주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에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2회는 14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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