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치의 특징, ‘재수 없는 물고기’ → ‘고급 어종’ 신분상승… 이유는?

입력 2015-05-14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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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뉴스 캡처

쥐치의 특징, ‘재수 없는 물고기’ → ‘고급 어종’ 신분상승… 이유는?
‘쥐치의 특징’

쥐치의 특징이 화제다.

쥐치의 몸은 타원형에 가까우며 주둥이 끝은 뾰족하고, 꼬리자루 길이는 짧다. 또한 눈은 주둥이 끝에서 떨어져 있고, 가슴지느러미 가까이에 있다.

이어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 또는 회갈색 바탕에 여러 개의 암갈색 점이 산재하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황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는 담갈색 바탕에 암갈색 띠가 2~3줄 나타난다.

또한 수심 100m의 저질이 모래인 곳에서 무리지어 서식한다. 한국, 일본, 동중국해, 대만 등의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약 15만개의 알을 낳는다. 식성은 해조류, 갑각류, 조개류 갯지렁이류 등을 먹는다.

한편 쥐치는 씹는 식감이 독특하고 우리가 즐겨 먹는 쥐포의 재료로, 요즘은 잘 잡히지 않아 고급어종에 속하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쥐치의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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