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여대생과 썸 성공적?…비밀 로맨스 현장 포착

입력 2015-05-1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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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데프콘이 서울대학교 여학생과 도서관에서 비밀 쪽지를 주고받는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호도로 떠나는 ‘무소유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서 데프콘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여학생과 비밀 쪽지를 교환하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가 미소를 띠며 여학생을 바라보는 표정에서 마치 캠퍼스 커플이 된 듯 묘한 수줍음이 느껴진다.

이는 데프콘이 점심 복불복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도서관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 것. 스틸 속 그는 도서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도움을 받고 있다. 녹화 당시 서울대에서 의외로 높은 그의 인기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우선 데프콘은 펜과 종이를 들고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두리번대더니 유독 여학생들이 많은 책상에 앉아 ‘썸’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그의 갑작스런 접근에도 불구하고 여학생들이 성심성의껏 종이에 답변을 해주고 있어 그 이유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데프콘이 여학생에게 종이를 건넨 이후 답변을 기다리는 표정에서 진지함과 설렘이 느껴져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곧 그는 여학생들이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주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연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를 했다고 전해져 더욱 그의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데프콘을 적극적으로 만든 이번 미션은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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