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인, 22일 듀엣곡 ‘동네술집’ 발표

입력 2015-05-18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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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과 정인이 22일 듀엣곡을 발표한다.

허각과 정인의 듀엣곡‘동네술집’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로 다른 남녀가 각각 이별을 겪고,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슬픈 감정을 담았다.

정상급 보컬리스트로 이름 높은 허각과 정인이 만나 더욱 감성 짙은 듀엣곡이 완성됐다.

허각은‘사월의 눈’, ‘향기만 남아’, ‘Hello’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미 많은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동네술집’에서도 역시 슬픈 감정을 한껏 끌어올리면서 이별의 슬픔을 잘 표현해 냈다.

또한 정인은 ‘사람냄새’, ‘미워요’ 등 수많은 곡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동네술집’에서는 평소 스타일에서 힘을 조금 빼서 부르며 조금 더 담백해진 정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허각은“‘사월의눈’으로 계속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정인 선배님과 같이 듀엣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고 영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팬여러분들께 좋은노래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 역시“실제 우리 동네에 동네 술집이 많아서 외로운 청춘들이 모여들어 한잔 두잔 기울이고 사랑과 삶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해서 더욱 공감이 갔다. 곡이 너무 좋아서 푹 빠져서 녹음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각&정인의 ‘동네술집’은 22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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