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갑부, AV배우 개인비서 고용 “계약조건이…”

입력 2015-05-18 07: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라 미사키, 사진|로라 미사키 페이스북

중국의 한 부자가 거액을 들여 일본 AV배우를 자신의 개인 비서로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메트로와 일본 연예 매체들은 최근 중국의 한 갑부가 AV배우 출신 로라 미사키를 500만파운드(한화 약 85억5100만 원)에 개인비서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라 미사키의 전속기간은 15년이며, 이들의 계약서에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조항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들은 5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행사장에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등장해 계약에 신빙성을 더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로라 미사키는 자신의 SNS에 "루머"이라는 글을 남겨 이를 부인한 상태이다.

한편 러시아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로라 미사키는 2012년 AV배우로 데뷔했고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또한 2013년부터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