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럽 데이, 정준영밴드 합류 4회 최종 라인업 발표

입력 2015-05-18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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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클럽 데이에 정준영 밴드가 합류한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정준영 밴드가 포함된 5월 최종라인업을 18일 발표하고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정준영 밴드의 멤버들은 인디 음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기타 조대민은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이다. 조대민은 다수의 록 페스티벌에 올랐으며 넥스트(NEXT) 등 국내 유명 밴드의 세션으로 활약해왔다.

베이스 정석원은 밴드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의 전 멤버이며, 드럼 이현규 역시 밴드 뭉크의 전 멤버로 ‘슈퍼스타K’에 방울악단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번달부터 시작된 라이브 클럽 데이 신인 발굴 프로그램 ‘오픈 쇼케이스’에서는 쟈코비 플래닛, 메스그램이 선정돼 다음달, 제5회 라이브 클럽 데이의 무대를 채운다.

쟈코비 플래닛은, 밴드에 힙합을 더한 신선한 구성으로 팝음악을 지향하며, 최근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메스그램은, 2011년도에 결성된 하드코어 메탈 밴드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과 페스티벌 출연 경험이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이달로 제4회를 맞이하며 레전드와 신인의 조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홍대 앞 10개 클럽에서 개최되며, 이번달은 5월 29일에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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