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승철에 메시지 “형님 ‘슈스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입력 2015-05-19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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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이승철에 메시지 “형님 ‘슈스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가수 윤종신이 Mnet ‘슈퍼스타K’ 메인 심사위원에서 하차한 이승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종신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승철이 형. ‘슈스케’에서 그동안 쌓아올리신 거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슈퍼스타K’ 시즌6까지 메인 심사위원을 맡으며 프로그램을 이끈 이승철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

앞서 이승철은 ‘슈퍼스타K’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정말 응원한다. ‘슈퍼스타K’가 그들에게 가장 커다란 마지막 희망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에 Mnet 측은 19일 이승철을 대신할 ‘슈퍼스타K7’ 메인 심위위원을 발표했다. Mnet에 따르면 ‘슈퍼스타K7’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다.

제작진은 “여느 해보다 메인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 앞선 어느 시즌보다 메인 심사위원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7’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 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도 계속되며, 전국 금영노래방을 통한 노래방 지원을 통한 예선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원클릭 방식으로 보다 간결해진 지원방식과 오디션 현장에서 제공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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