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올림픽 포상으로 받은 집 공개…아이방까지 미리

입력 2015-05-19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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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와 우나리가 소치 올림픽 금메달 포상으로 받은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에서는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수와 우나리는 숙소를 떠나 소치 올림픽 당시 포상으로 받은 단독주택으로 향했다.

선수촌 근처에 위치한 두 사람의 단독주택은 집 앞에 넓은 마당까지 있는 2층집으로 아직은 내부 공사 중이었다.

우나리는 “방은 좀 작게 하고 운동 끝나고 이 사람 몸 많이 풀어줘야 해서 큰 욕조를 넣으려고 화장실을 좀 크게 했다”고 집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저희가 진짜 꿈꿨던 집을 받은 거다. 저희 신랑이 참 대단하다”고 자랑했다.

또 안현수는 부부의 침실보다 더 큰 방이 있다면서 나중에 생길 2세를 생각해서 일찌감치 아이의 방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안현수는 “올림픽 정말 잘해서 우리가 따로 살 수 있는 아파트라도 하나 돈 열심히 모아서 장만하자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우나리는 “저희는 여기 와서 감사할 게 정말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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