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 101.8로 최저치…작년에 비해 3.6% 하락

입력 2015-05-1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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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
/동아일보DB

‘4월 생산자물가’ 101.8로 최저치…작년에 비해 3.6% 하락

‘4월 생산자물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1.8로 또 한 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100)는 전월과 같은 101.8을 기록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11월(101.78) 이후 4년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4월에도 이 상태가 지속된 것.

작년 4월과 비교한 생산자물가는 3.6%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로, 통상 한두 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편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6.4%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원재료는 작년 동월 대비 28.8% 떨어졌다. 중간재는 6.2%, 최종재는 0.5% 각각 내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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