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세계랭킹 19위로 껑충

입력 2015-05-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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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계 호주인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무려 4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민지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58점을 받아 지난 주 59위에서 19위로 수직 상승했다. 리디아 고(11.20), 박인비(10.67), 스테이시 루이스(9.67)의 1∼3위는 변동이 없고, 5위였던 김효주(6.31)가 펑샨샨(6.08)과 자리를 바꿔 4위로 올라섰다. 또 이민지는 신인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4위로 올라섰다. 19일 현재 2승을 기록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689점을 획득해 1위, 김효주(20·롯데) 608점, 장하나(23·비씨카드) 381점, 이민지 376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11개 대회를 마친 LPGA투어는 20개 대회를 더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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