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이학주, 또 부상 악재 발생… 스파이크에 왼손 밟혀

입력 2015-05-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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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이학주(25)가 이번에는 상대 선수의 스파이크에 손이 밟히며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21일(한국시각)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학주는 2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를 시도 중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상대 유격수의 스파이크에 왼손이 밟히는 부상을 입었다.

손에 상처를 입은 이학주는 바로 경기장을 떠났다. 현재 이학주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병원으로 이동한 상태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이학주는 지난 2013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악몽이 있다. 이번 시즌은 타율 0.240 OPS 0.606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학주는 지난 2013시즌 초반 이학주는 15경기에서 타율 0.422와 출루율 0.536 OPS 1.136 등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십자인대 파열 후 내리막을 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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