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터키 자동차 시장 올해 10%가량 성장할 것”

입력 2015-05-22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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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터키 자동차 시장 올해 10%가량 성장할 것”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소식이 화제다.

쌍용자동차는 이스탄불 모터쇼에 참가해 전략 모델 ‘티볼리’를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탄불 모터쇼는 21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쌍용차는 70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티볼리’,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를 전시했다. ‘티볼리’는 모터쇼 공개와 함께 터키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륜구동 모델도 앞으로 추가된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터키 자동차 시장은 올해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티볼리가 포함되는 SUV-B급 시장은 80%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작년 터키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했다. 올해는 ‘티볼리’를 포함해 총 1,800여 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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