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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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새해 컴백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엑소는 오는 1월 19일 정규 8집 ‘REVERXE’(리버스) 발매를 앞두고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앞서 팬미팅과 ‘MMA 2025’ 무대를 통해 신곡 ‘I’m Home’(아임 홈)과 ‘Back It Up’(백 잇 업)을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독창적인 프로모션으로 다시 한번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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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MA’ 개최지인 고척스카이돔과 SM 사옥 인근에 암호가 적힌 명함이 배치된 것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강남, 성수, 을지로, 홍대 등 서울 주요 도심에 미스터리한 ‘검은 망토 군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정규 8집 로고와 엑소의 구호인 ‘WE ARE ONE’(위 아 원)이 새겨진 의상을 입고 나타나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현장 인증샷과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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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를 통한 소통도 활발하다. 엑소 측은 검은 망토 군단 테마의 숏폼 콘텐츠와 세계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29일에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정규 8집 세계관과 연결된 ‘추리 퀴즈’를 오픈했다. 전 세계 팬들은 각자의 추리 방식을 공유하며 엑소가 던진 메시지를 해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엑소의 정규 8집 ‘REVERXE’는 1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