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슬리피, 훈련 중 눈물 쏟아 “나한테 화가 나”

‘진짜 사나이’ 슬리피. ‘진짜 사나이’ 방송캡쳐

‘진짜 사나이’ 슬리피, 훈련 중 눈물 쏟아 “나한테 화가 나”
‘진짜 사나이’ 슬리피가 훈련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에서는 해난구조대 SSU 입성에 성공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특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 멤버들은 지옥의 SSU 체조에 나섰다. 어깨 부상자 샘킴 과 무릎 통증 있는 조동혁은 열외했다.

슬리피는 체조가 시작되면서 정확한 동작이 나오지 않아 교관에게 1:1 특별 관리를 받았다. 슬리피는 18kg의 타이어를 어깨에 메고 체조를 시작했고 늘어난 무게 때문에 상체가 앞으로 쏠리거나 뒤로 넘어졌다. 교관은 계속해서 슬리피의 동작을 지적을 했고 슬리피는결국 눈물을 흘렸다.

슬리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 되서 안하는 게 아닌데 억울하기도 했다”라며 “나중에는 저한테 많이 화가 나서 울분에 북받쳤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슬리피 ‘진짜 사나이’ 슬리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