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더러버’ 8회에서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 커플의 명품 생활 연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극 중 오정세-류현경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동거를 택한 2년차 동거커플로 등장한다. 특히 서로에게 익숙한 30대 커플의 일상 속 웃픈 에피소드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 받고 있다.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동작이나 적절한 애드리브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현실감 있는 생활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한 것. ‘더러버’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8회는 오정세-류현경의 물 오른 생활연기가 정점을 찍는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다.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질 것”이라고 예고해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오정세는 “평소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극 속에 깔려있는 오도시의 정서를 많이 고민한다. 이 같은 고민들이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류현경 배우와 함께 항상 극본에 대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다. 함께하는 노력들이 자연스런 호흡과 연기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연기 호흡 비결을 전했다.
류현경 역시 “원래부터 절친한 오정세 배우와 함께하고, 극에 등장하는 이야기들도 현실감이 있다 보니 촬영 중이나 준비 중에 많이 웃게 된다. 나 자신이 편안해지니 연기도 더욱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와 함께 생활연기의 숨은 비법을 덧붙였다.
오정세-류현경 커플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웃음이 넘치는 일상 이야기는 28일 방송하는 ‘더러버’ 8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