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옹호? “고집스러운 한국”

입력 2015-05-28 1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이윤

엠씨 더 맥스 멤버 제이윤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윤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13년 만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에 대한 제이윤의 의견으로 추측된다. 제이윤은 유승준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그가 남긴 글의 정황은 유승준의 최근 근황과 일맥상통하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이에 이어 27일 오전 2차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지난 방송과 유사한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욕설 등이 담긴 방송사고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여론은 냉담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윤 트위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