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종현♥공승연, 순정만화 같은 동물원 봄소풍

입력 2015-05-29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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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이종현과 공승연 커플이 동물원 봄 소풍을 떠난다.

MBC에 따르면 “꽃놀이를 못가 아쉬웠는데 대신 동물원을 가게 되서 신난다”며 아이처럼 들뜬 승연에게 “나는 만날 꽃놀인데? 만날 꽃(승연)을 보고 있다”고 멘트 폭격을 날리는 종현. 그의 달달한 멘트 폭격에 승연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동물원에 도착한 두 사람. 마치 ‘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듯한 종현의 교복 입은 모습에 주변 여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환호성이 계속된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난히 교복이 더 잘 어울렸고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인기 많은 선배오빠 같았다”며 제대로 취향저격 당한 표정으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크림을 먹던 종현은 일본여행 때처럼, 일부러 입술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승연을 바라보며 애교를 부렸다. 끼 부리는 ‘만찢남 이종현 선배’의 모습은 어땠을까.

또한, 두 사람의 첫 커플템, 열쇠고리 분실사건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된 종현. 종현의 반전 노력(?)에 감동받은 승연은 종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종현은 어떤 노력으로 승연을 감동받게 만들었을지 오는 30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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