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냉미남 이종현 눈물을? 궁금증 증폭

입력 2015-05-2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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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치명적인 냉(冷)미남 이종현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뱀파이어는 인간에 의해 차별받는 사회적 약자로 정의 내려지고 있다. 이 중 이종현이 열연 중인 한시후는 뱀파이어를 대변하며 인간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찬 반항적인 면모로 일관해왔다. 그동안 보여 왔던 냉철한 모습과 사뭇 달라진 쓸쓸하게 눈물짓는 그의 모습은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사진은 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나약해진 시후(이종현 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이다. 특히 오래 전에 시후의 부모님은 뱀파이어에게 죽음보다 가혹한 처형인 안치형을 받고 VCS(Vampire Control System-뱀파이어 통제국)에 수감됐다는 사실이 지난 방송을 통해 드러나 시후가 거칠어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또한 재민(여진구 분), 마리(설현 분)와 삼각로맨스를 이어가며 두 사람에게 의미심장한 방해를 놓았었기에 시후의 눈물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서로에게 점차 관심을 갖게 된 재민과 마리가 좋아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고백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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