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옹호 논란…“고집스러운 한국, 웃길 뿐”
‘제이윤 유승준’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 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거라면 당연한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고 글을 이어갔다.
또한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들. 이상 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인기를 끌며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한편, 최근 유승준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눈물의 사과를 전하며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호소해왔다. 유승준은 이제라도 군대에 입대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이윤 유승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