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은 승객들의 공항 대기 시간을 줄여 항공사들이 비용을 줄이고 정시운항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는 5월 1일부터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실시했고, 5월 7일부터는 셀프 체크인 후 짐까지 혼자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롭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받아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하다. 수하물은 별도의 셀프 백드롭 카운터를 이용하면 30분 이상의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