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용산 ‘복합문화공간’ 발돋음

입력 2015-05-31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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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장외발매소 5월31일 발매 개시

한국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렛츠런 CCC)가 5월 31일 발매를 개시했다. 용산 장외발매소는 지난 1월 22일 개장식을 가진 이래 꾸준한 소통노력으로 지역주민의 지지를 얻어냈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렛츠런CCC 용산의 개장 이래 문화센터를 꾸준히 운영하며, 18개층 가운데 7개층을 365일 주민친화시설로 운영 중이다. 노래교실 등 15개 정기강좌와, 똑똑한 살림비법 등 단기강좌 5개를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요청할 경우 강당 및 세미나실 등 시설물 또한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용산 장외발매소를 ‘교육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렛츠런CCC 용산의 운영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습권 침해 논란 등 주민들의 우려사항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렛츠런CCC 용산은 복합문화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올해 말 개장해 용산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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