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사진 ‘순연한 마음의 풍경’ 이인학

입력 2015-05-3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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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이인학이 켜켜이 쌓인 그리움의 기억을 간직하고자 찾은 대상은 한국 농촌의 봄이다.

이인학이 6월 2일부터 18일까지 루시다 사진갤러리에서 ‘순연한 마음의 풍경’ 개인전을 연다.

이인학은 대형카메라를 사용해 수많은 생명이 자라나고 생동하는 농촌의 차분한 역동성을 담아낸다. 작품에는 자연 풍광을 만난 한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대상과 소통하려는 작가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프닝 및 작가와의 만남은 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편,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을 전공하는 이인학은 한국 갤러리 카페브레송과 파리 루브르박물관 카루셀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다수의 그룹전과 프랑스와 독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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