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학이 6월 2일부터 18일까지 루시다 사진갤러리에서 ‘순연한 마음의 풍경’ 개인전을 연다.
이인학은 대형카메라를 사용해 수많은 생명이 자라나고 생동하는 농촌의 차분한 역동성을 담아낸다. 작품에는 자연 풍광을 만난 한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대상과 소통하려는 작가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프닝 및 작가와의 만남은 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편,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을 전공하는 이인학은 한국 갤러리 카페브레송과 파리 루브르박물관 카루셀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다수의 그룹전과 프랑스와 독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