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치즈 단독콘서트 ‘모두의 순간’ 개최

입력 2015-06-01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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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치즈(CHEEZE)가 단독 콘서트 '모두의 순간'을 개최한다.

여성 보컬리스트 달총과 프로듀서 구름으로 구성된 어반 팝 그룹 치즈는 래퍼 몰로의 군 입대 이후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1일 홍대 벨로주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치즈는 5월 13일 5곡의 신곡과 5곡의 리마스터링 곡이 수록된 1.5집 'Plain'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모두의 순간’이 발매와 함께 각종 인디 차트 1위에 등극하고 현재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 치즈의 단독 콘서트는 인디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5집 'Plain'의 발매 기념 콘서트로 크게 성장한 치즈의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치즈의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선보였던 어반 팝 스타일 외에도 렉타임, 레게 리듬, 스탠다드, R&B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담겨 있다.

치즈의 음악은 주로 프로듀서 구름이 만들어 낸다.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에서 두각을 나타낸 구름(고형석)은 기리보이, 이한철, 바스코, B1A4 등 여러 메이저 뮤지션들의 프로듀싱 및 작편곡을 맡았으며, 바이바이배드맨과 다른 성향의 팝 듀오 치즈를 통해서 새로운 음악을 펼쳐내 보이고 있다.

한편 콘서트 '모두의 순간'은 6월 21일(일요일) 홍대 벨로주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6월 1일 3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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