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한방치료로 정상화 시킨다

입력 2015-06-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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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많은 사람들은 관절염이라고 하면 퇴행성관절염을 떠올린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 이외에도 주의해야 할 관절염이 있다. 바로 체내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온 몸의 관절 마디마디 근육의 곳곳이 마치 호랑이에 물어뜯긴 것처럼 아픈 병이라는 의미로 백호풍이라고도 한다. 주로 만성통증, 피로감, 식욕부진, 쇠약감,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부위에 통증이 생기게 되어 환자들을 힘들게 한다.


● 체질에 맞춘 1:1 한방치료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 2년 이내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관절손상을 부른다. 또한 아침마다 관절이 굳는 듯한 ‘조조강직’ 증상이 발생해 일상생활 속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관절이상만을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 근본적인 원인이 면역력 저하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호전시켜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한방치료의 경우 획일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증상 그리고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본 후에 그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에 임한다.

또한 이 치료를 한 후에는 면역력이 정상화되어 류마티스관절염 이외에 다양한 질환들의 증상개선이 가능하여 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면역력 정상화시키는 한방치료 효과

한방치료는 면역탕약, 왕뜸요법, 생식요법, 면역약침, 진수고, 화수음양단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법들을 모두 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환자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 치료를 받을 때에는 꾸준히 병원에 내원하여 본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검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앓은 환자들이 한방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한 후에 숙면을 취해 피곤함이 사라졌고 아침에 나타나던 조조강직 증상도 상당히 호전되었다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웃음 짓곤 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질환임을 잊어서는 안 되며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기를 바란다.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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