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LAD 푸이그, 타격 훈련 성공적… 복귀 준비 박차

입력 2015-06-03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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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타선에 곧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야시엘 푸이그(25)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푸이그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에서 타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또한 푸이그는 4일에는 타격 훈련은 물론 베이스러닝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푸이그는 지난 4월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푸이그는 지난달 초 재활 경기까지 치렀지만 부상이 재발하며 장기간 결장했다.

다시 재활에 들어간 푸이그는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이제 타격과 베이스러닝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타선에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 이번 시즌에는 11경기에 나서 타율 0.279와 2홈런 4타점 출루율 0.380 OPS 0.84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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