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3-4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수상

입력 2015-06-0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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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미드필더 염기훈이 지난 7일, 3-4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수상했다. 수원 홈 팬들의 축하 속에 치러진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부상으로 ‘SHILLA STAY’ 숙박권이 주어졌다.


염기훈은 지난 4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한 후 홈 팬들 앞에서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마에스트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팬들과 함께 했다. 이 세리머니는 5월 18일부터 5월 26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257표 중 절반에 가까운 48.6%를 득표하며 3월과 4월을 통틀어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되었다.


올 시즌 신설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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