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무열, 15라운드 최고의 선수

입력 2015-06-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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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무열. 스포츠동아DB

K리그 클래식 포항 고무열(25·사진)이 1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은 고무열은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서울)과 이종호(전남)는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고무열을 포함해 모리츠(포항), 임선영(광주), 고요한(서울)이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정동호(울산), 이지남(전남), 이강진(대전), 고광민(서울)이 뽑혔고,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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