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비누·소독약에 쉽게 죽는 특성 ‘눈길’…‘손 씻기 습관 들여야’

입력 2015-06-10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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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동아일보DB

메르스 예방법, 비누·소독약에 쉽게 죽는 특성 ‘눈길’…‘손 씻기 습관 들여야’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는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출연해 ‘메르스가 메르스가 아니다. 국내 메르스는 변종?’이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메르스 예방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의학전문기자는 “바이러스에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와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가 있다”라며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는 껍질이 있는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비누나 소독약에 쉽게 죽는 특징이 있다”라며 “다행히 메르스 바이러스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라 비누나 손 세정제 소독약품으로 손을 씻는 게 큰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리고 우리 사회감염은 안 됐지만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해야 한다.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에 대고 하는 게 전파를 막는 중요한 방법이 되겠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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