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에디 레드메인 ‘사랑을 위한 여행’ 7월 개봉

입력 2015-06-1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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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에디 레드메인 ‘사랑을 위한 여행’ 7월 개봉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사랑을 위한 여행’이 7월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을 위한 여행’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가 6년 만에 연인을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사랑을 위한 여행에 동행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로드무비.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라 최근 ‘스틸 앨리스’0에서 줄리안 무어와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주인공 소녀 ‘마틴’ 역을 맡았다. 한편, 소녀의 제안에 얼떨결에 여행을 떠나게 되는 소년 ‘고든’은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맡아 어수룩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복역 후, 떠나야만 했던 자신의 연인을 찾아 소년, 소녀와 여행을 함께하는 ‘브렛’은 칸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를 모두 휩쓸었던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다. 그의 연인으로는 ‘써드 퍼슨’에 이어 ‘데모닉’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리아 벨로가 분해 헌신적인 사랑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의외의 조합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이 기나긴 로드 트립에서 밀고 당기기부터 시작해 얼마나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설레는 여름을 만들어줄 로맨틱한 로드 트립을 담은 ‘사랑을 위한 여행’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강을 배경으로 자동차 위에 여유롭게 앉아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을 보는 것 만으로도 벌써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들의 조합은 은근하게 잘 어울리며 최근 그들의 작품에서 느끼지 못한 풋풋함 마저 선사해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 만으로도 두 남녀가 어떻게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엔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고픈 동행을 제안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 레드메인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하는 ‘사랑을 위한 여행’은 7월 개봉해 세 남녀의 드라마틱한 여행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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