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썸머나잇’ 류현경 “데뷔 후 처음으로 고학력+부잣집 딸”

입력 2015-06-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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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류현경은 1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쓰리썸머나잇’ 제작보고회에서 “김동욱의 여자친구로 나온다. 최연소 사시 합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고학력과 돈 많은 부잣집 딸을 맡았다. 남자친구를 보호하다가 그가 떠나서 잡으러 가는 역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그리고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는 3일 밤을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와 함께 윤제문과 류현경이 가세해 빵빵 터지는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그리고 ‘광복절 특사’ 등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쓰리썸머나잇’은 7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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