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10년 동안 배우라는 직업 싫었던 적 없다”

입력 2015-06-18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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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오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정경호와 함께한 7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모던하면서도 남자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의 외모와 화보의 배경이였던 한옥 마을의 고즈넉한 감성이 어우러져 화보 속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순정에 반하다’에서 순정남으로 거듭나는 강민호라는 극중 역할이 정경호에게 잘 맞는 옷 같았다는 말에 그는 “나랑 굉장히 비슷했던 것 같다.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그 안에 자신이 표현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강민호가 아닌 배우 정경호에겐 순정이 있는지 궁금했다. “십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번도 배우라는 직업이 싫었던 적이 없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렇다. 그게 순정이라면 순정이지 않을까”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는 그의 진정한 순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진실성 있는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모던함과 클래식이 묻어난 한옥 화보는 ‘싱글즈’ 7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홈페이지(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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